히말라야 돌소금

퓨란 유해성

히말라야돌소금 최가소금 2018. 1. 6. 21:21

이유식 중 발암가능물질 퓨란 함량 큰 폭 증가이광근 교수 “함량 적어도 위험성 간과해서는 안 돼”

  • 이석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10.09 09:17

【헬스코리아뉴스】미국 보건복지부(DHHS)의 발암물질 목록에 등재되어 있고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 발암가능물질로 규정한 ‘퓨란(Furan)’의 국내 일부 식품 중 함량이 최근 몇 년 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신종 유해물질인 퓨란이 세계적으로 기준치 등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저감화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05년 및 2007년 국내식품 중 퓨란 함량 비교>(t† : LOQ, 정량한계: 1ppb 이하)

 

2005년

2007년

증가율

시료수

범위

(ppb)

평균

(ppb)

시료수

범위

(ppb)

평균

(ppb)

이유식

40

2.1~147.7

21.03

30

3.39~102.48

29.93

42.3%

육류통조림

10

미검출~44.5

14.09

30

2.84~193.95

32.16

128.2%

참치캔통조림

10

3.23~76.9

25.2

12

19.91~36.23

26.87

6.6%

야채캔통조림

5

t~25

6.37

30

3.08~58.3

22.86

258.9%


이 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보건복지가족위)에게 제출한 2007년도 및 2005년도 가공 식품 중 퓨란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식약청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이 연구를 수행한 동국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광근 교수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통조림 식품과 이유식 등 가공식품을 수거해 유해물질 퓨란의 함량을 분석했다.

이 가운데 2005년과 2007년 조사에서 공통적인 조사대상이었던 이유식, 육류통조림, 참치캔통조림, 야채캔통조림 등 4개 품목의 퓨란 함량을 비교한 결과 평균 검출량을 기준으로 이유식은 21.03ppb에서 29.93ppb로 42.3% 증가했고, 육류통조림은 14.09ppb에서 32.16ppb로 128.2%, 참치캔통조림은 25.2ppb에서 26.87ppb로 6.6%, 야채캔통조림은 6.37ppb에서 22.86ppb로 258.9% 각각 증가했다.

헬스코리아뉴스】미국 보건복지부(DHHS)의 발암물질 목록에 등재되어 있고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 발암가능물질로 규정한 ‘퓨란(Furan)’의 국내 일부 식품 중 함량이 최근 몇 년 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