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돌소금

또 설악산에 댕겨왔습니다. 설악은 언제봐도 새롭습니다 몇일새 설악의 패션이 바뀌었군요. 요즘 설악은 하루하루 패션을 바꾸고 있습니다. 자연은 참 신비롭지요.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표현하니 말입니다. 식물들이 한해의 일정을 마감하며, 마지막 광란의 패스티발 같다는 느낌도 들지만요.... ..

단풍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또 한해가 갈려고 하고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지고 겨울이 오면 또 한살을 더먹고, 이마에 주름은 더 깊게 패일것이고, 배는 더 나올것이며, 젊은날의 꿈은 점점 멀어질 것이며, 여유와 단념은 더 늘어 나겠지요. 회원님들은 올초 세웠던 계획은 잘 완성 되 가시는 지요? 떨..

기전동(基田洞) 큰터 외룡리의 삽짝모랭이에서 내리로 들어가는 어귀에 있는 마을이다. 일명 '대기동(大基洞)' 또는 '큰터마을'이라고 한다. 중평(中坪) 큰터와 지동(池洞)사이에 넓게 펼쳐진 들이 있는 마을로 그 위치는 내리의 중간이 되므로 '중평'이라 한다. 중평과 지동 사이의 논, 밭을 '중들(中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