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이야기 2 -우리는 어떤 소금을 먹고있나?-

우리는 어떤 소금을 먹고 있나?

 

식용소금은 크게 나눠, 천일염, 가공염, 정제염, 자염(구운소금), 암염(돌소금)으로 나눠집니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햇볕에 자연 건조시켜 만든 것 으로 건조 조건과 방식에 따라

품질과 가격의 차이가 이뤄 집니다.

 

천일염의 단점은 산업화로 바다로 내보내는 오폐수 오염물에 무방비 하다는것

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오폐수의 양은 증가함에 따라 점점 오염도가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정제염(재제염)은 바닷물을 이온교환방식, 등으로 정제하여 만들어진 소금으로 우리가 주로 수입해 먹는 소금이 이 방식의 소금입니다.

 

시중에서 팔리는 꽃소금 상표를 단 것이 바로 이 방식의 소금으로 염도가 높고, 향(맛)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제염의 단점은 이물질을 빼내는 여과,침전,정제,가열, 과정에서 나트륨 성분만 남고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까지 다 빠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꽃소금에는 10%의 신안 천일염을 섞더군요.

 

★가공염은 정제염, 천일염, 암염등에 첨가제를 넣은 소금을 말하는데, 천일염이나 암염등을 단순 요오드, MSG,마그네슘 등. 천연 또는 합성 감미료등을 넣은 소금을 말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허브쏠트, 맛소금, 요오드소금 등이 그예 입니다.

 

★자염은 천일염을 구운 소금을 말하는데, 천일염을 태움으로서 간수가 빠져 염화나트륨의 순도가 높아지나, 태우는 과정에서 천일염에 포함된 오염물질이 맹독성 독극물로 변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 잊혀진 이야기 이지만, 2003년 식약청에서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고 있던 죽염과 볶은 소금에 맹독성 물질 다이옥신이 들어있다고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1그램으로 1만 명을 죽인다는 물질이 자염에 들어 있었다는 것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충격적 이여서 죽염과 볶은 소금 판매가 중지 되었었는데, 요즘 다시와서 죽염과 볶은소금의 판매가 다시 이뤄지니…. 저로선 무슨 일인지 알 바가 없습니다.

 

★암염(돌소금)은 최소 수 백만년 전부터 이뤄진 지구의 지각 운동에 의하여 바다가 육지로 둘러 쌓이고 말라 붙어 생성된 소금을 말하는데, 천연 암염중 그대로 식용 할 수 있는 암염은 전체 암염의 10%가 되지 않습니다.

 

시중 시판되는 암염의 90% 이상은 중금속을 걸러낸 정제 가공 암염입니다.

 

천연 암염의 장점은 수백 만년전 깨끗한 바닷물의 미네랄 성분까지 섭취할수 있다는 것과 소금의 순도가 98%이상 나옴으로서 고염도 소금이란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판매하는 히말라야 돌소금은 10%안에 드는 천연 암염입니다.

 

●일반인들은 미네랄성분에 대해 흔히 오해 하는 것이 소금에 미네랄이 많이 들어가야 좋은 것으로 오해들을 하고 있습니다.

 

미네랄은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미량의 물질 입니다.  

미네랄 성분은 철, 구리, 마그네슘, 아연,규소 등등.. 중금속 성분입니다.

 

식약청의 기준치에 의해 기준치를 넘으면, 중금속 독극물이 되고, 넘지 않으면, 몸에 좋은 미네랄이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미네랄 원소별 허용치가 0.1%대 단위입니다.

 

소금에 미네랄은 많이 들어 간 것보다, 얼마나 많은 종류가 들어 갔느냐가 중요 합니다.

히말라야 돌소금은 94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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