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돌소금

[스크랩] 두부 속의 *간수*가 당신의 "간"을 녹인다!!!

히말라야돌소금 최가소금 2013. 10. 30. 08:06

 

 

 

여러분들께서는 두부를 많이 좋아하시는가?

 

얼마나 자주 드시는가?

 

저는 거의 먹지 않는다(1년에 한두 번 정도). 왜냐하면 그 속에 독약이 들어있다는 걸 알고부터 그랬다. 그게 언제냐고? 18년 전쯤에...그때 집에 있던 건강 서적에서 두부의 위험성을 알았다. 왜 위험한지 충분히 이해되었다.

 

바로 "간수“ 때문이었다.

 

간수는 두부를 만들 때 굳어지게 하기위해 넣는 물질이다. 그것이 없으면 두부가 안된다. 그런데 ”간수가 뭐가 문제냐“고 묻고 싶으실 거다. 간수 속에는 맹독성 ”비소“가 들어있다. 비소는 또 뭐하는 놈이냐고 묻고 싶으실 거다. 비소라고 말하니까, 무언가 생각나는 게 없으신가?

독약인데, 그 이름이 비소다. 그렇다면 혹시? 맞다. 옛날 임금이 신하에게 사약으로 쓰던 독약이다. 비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비상은  독성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사람을 절명시키는 사약으로 쓰기에 안성마춤이다.  사람 죽이는 비상한 능력을 가져서 이름이 비상인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마시게 되면 다른 독약과 달리 해독이 매우 어렵다. 좀 독하게 마시면 바로 숨이 끊어지고 만다. 그러니까 다른 내로라 하는 독약 제쳐두고 사약에 비상을 쓰지 않겠는가?

 

 

간수는 소금 속에 들어있는 성분이다.

 

소금은 우리가 일상 먹고 있는 건데, 그러면 소금도 해롭다는 건가? 그렇다. 소금도 해롭다(그러니 질좋은 소금을 구해 먹어야 한다). 특히 간수가 많이 들어있는 소금은 매우 해롭다.

30kg짜리 소금 한가마니에는 약 3kg 정도의 간수가 들어있다고 한다.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그래서 맹독성 물질인 간수를 없애기 위해 조상들은 최소한 3년 이상을 묵히고 썼던 거다. 항아리 속에 넣어둘 때는 밑에 작은 구멍을 내어 간수가 흘러내리게 했다고 한다. 그런데 말이다. 요즘은 옛날에 비해 바닷물이 훨씬 더 많이 오염되었다. 온갖 독성물질이 다 모여드는 곳이 바다다. 공장 폐수와 생활하수와 농약, 비료, 가축의 분뇨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온갖 독약과 유해물질의 총 집합소가 바로 바다다. 그래서 요즘 천일염 속에는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비소와 유해물질이 들어있다. 농약(제초제, 살충제, 살균제 등)과 공장의 폐수 속에도 비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얼마 전 뉴스에서 "비소가 함유된 미국산 쌀"이 보도된 적이 있다--). 그러니 천일염을 묵히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요즘은 3년 정도도 부족하다고 한다. 최소 5년 이상~10년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천일염 속에는 비소 외에도 여러 유해물질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독성이 강한 것이 비소다. 그 비소가 간수 속에 뭉쳐 있는 것이다. 그 간수로 만든 두부를 먹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분명 나쁠 것이다. 그럼 얼마나 나쁜지 궁금해진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간수가 들어가면 물같이 묽은 콩단백질이 엉긴다.

몽실몽실 엉킨 콩단백질이 점차 더 크게 뭉치면서 단단한 두부가 만들어진다. 이처럼 비소가 포함된 간수가 몸속에 흡수되면 몸속 단백질과 합해져서 피가 엉기게 된다. 즉, 혈관이 굳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고혈압이 되어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부위인 눈부터 침침해진다. --(요즘 아이들 중 안경쓰지 않은 아이가 드물고, 30대가 되면 벌써 잘 안보인다면서 돋보기를 찾는 사람도 많다. 이런 현상에는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저는 두부도 큰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추측한다).--

 

고혈압은 이윽고 심장부전을 일으켜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심장마비)이 발생하고, 신장부전이 와서 신장투석을 해야하고,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버리는 뇌출혈이 생긴다. 실제로 두부 많이 먹는 사람이 중풍 올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물론 두부 한두번 먹었다고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건 아니다.

방울방울 떨어지는 가랑비와 점점이 내리는 눈송이가 몇날 며칠 계속 쌓이다보면 세상이 큰 혼란에 빠진다.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대재앙이 닥치는 것이다. 그것과 같다. 다른 음식에도 독소가 있지만, 간수 속의 비소는 "독약의 제왕" 으로 불릴 만큼 강한 독성을 지녔으므로 자주 두부를 먹으면 그 독이 간에 쌓여 회복키 어려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인생 행로에 길고 긴 장마와 오랜 가뭄이 닥치는 비극스런 상황이 도래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중병으로 깊어지기 전에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중병에 걸리면 엄청난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기나긴 고통의 세월을 눈물로 보내야 한다. 

 

--(몸에 흡수된 모든 독은 간에서 해독하므로 간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더 치명적이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금방 취하는 사람과 왠만큼 마셔서는 끄떡없는 사람의 차이가 간의 해독기능에서 비롯된다. 해독기능은 간 효소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때문에 평소 우리 전통 발효식품 등 효소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간수독이 들어간 식품인 두부를 저도 어릴 때 집에서 해 먹었다.

 

하지만, 그때는 아주 귀하게 먹었다. 일년에 두어번 정도(명절 때). 평소에도 아주 가끔 사먹었다. 그런데 요즘은 수시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텔레비전에서 이 박사, 김 박사들이 나와서 건강에 매우 훌륭한, 더할 나위 없는 건강식품으로 단연 두부를 손꼽는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서 노약자나 환자들이 먹기에 좋은 "넘버 원"의 영양식품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댄다. 그러니 일반 백성들이 볼때는

 

“저렇게 훌륭하신, 똑똑한 박사님들과 의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좋다고 하는 걸 보니, 정말 싸면서도 효과좋은 식품인가 보다”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또 어떤 사람은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도 저렴하게 영양 보충할 수 있는 두부는 그야말로 나한테 딱이다! 완전 딱이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는 방송 끝나기 무섭게 바로 슈퍼나 마트, 시장에 두부를 사러 간다. 맛이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영양까지 만점인 두부를 생각하면 얼굴에 웃음이 절로 나고, 사러가는 발걸음도 경쾌하다. 두부 가게에 들어가서 밝은 목소리로 이렇게 외친다.

 

"아지매, 두부 쫌 주이소. 오늘 방송에서 박사가 '두부가 건강에 진짜 좋다'고 마이 무라 캅디다. 그래서 이래 당장 사러 온기라요." 이후 계산을 끝내고는 콧노래를 부르며 맛있는 두부가 담긴 검정 봉달이를 들고 집에 돌아와 신나게 요리를 시작한다.(두부는 언제,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국민식품이 된지 오래다).

쇠뿔도 단김에 빼고,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면서 방송 후 바로 두부를 사오는 거다. 그만큼 백성들은 방송에 나온 박사나 의사 말을 철썩 같이 믿는다.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는다. 방송 좋아하고, 의사나 박사를 잘 믿는 게 어찌 우리나라 백성들 뿐이겠는가마는 그 정도가 유별난 것 같다.

두부요리는 하기도 간편하고, 맛도 정말 맛있다. 두부 잘라넣고, 파 송송 썰어넣고, 매콤한 고춧가루와 마늘을 다져넣고, 멸치로 국물맛을 내면 영양만점의 일등요리가 탄생한다. 자글자글, 뽀글뽀글 끊는 따뜻한 국물맛이란...그리고 간이 잘 배인 두부를 한입 물면 부드럽게 녹아드는 그 맛은 또 어떻고...

 

하지만, 이제 간수에 대해 알았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물론 최종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다.)

두부가 맛이 아무리 좋고, 영양이 풍부해도 맹독성 물질인 “비소”가 들어간 간수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쉽지만 이제 이별을 고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소탐대실한다. --(이제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입에 맛있는 음식이 아닌,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으로 말이다. 물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으면 금상첨화다.)--

 

두부 대신 다양한 콩요리를 해먹으면 된다. 밥에 콩을 넣어 먹어도 좋고, 달콤 짭쪼름한 콩자반, 아니면 믹서기에 갈아서 두유를 만들어 먹어도 참 맛있다.

 

한편 두부 외에 이러한 비소가 많이 포함된 것이 담배다. 여기엔 맹독성 물질이 너무 많아서 여기서 다 말하기가 벅차다. 다음에 따로 이야기하는 게 좋겠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께서는 제가 앞서 올린 글 “모기약이 사람 잡는다”라는 글을 참고하시라. 다소 길지만, 읽어두면 가족의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되는 이야기다. --(한 가지만 이야기 하자면, 모기향 1개가 탈 때 나오는 “포름알데히드(1급 발암물질로서 담배에 들어있음)”가 담배 50개피를 태우는 경우만큼 나온다. 그래서 모기약이 담배만큼 해로운, 어쩌면 그보다 더 위험한 물질로 소개되었다. 몇 년 전 9시 뉴스에서...)--

 

 

 

--건강과 생명에 관한 지식만큼 가치있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내 몸을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야 합니다.

남녀 간의 사랑에도 올바른 사랑법이 있는 것처럼 내 몸에 대한 사랑도 올바른 방법을 썼을 때 그 사랑이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올바른 지식은 생명의 길로 이끌지만, 잘못된 지식은 파멸로 이끕니다. 우리들의 작은 지식이 모여서 우리 앞길을 더욱 환히 밝히는 지혜로 승화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든 방문자님들과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의 완전한 건강과 무한한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푸른 하늘
글쓴이 : 미소10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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